딸랑딸랑
금 BL
디자인 전공의 은한은 같은 전공 학생들과 쉬엄쉬엄하고자 간 벽화 봉사 활동에서 예기치 못하게 또라이 공대생 셋과 한 조가 되어 함께 하게 되는데. 이를 계기로 세 사람과 어울리게 되며 ‘방울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은한.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한결의 애정은 남다르다. 스무 살, 서툴고 풋풋한 첫사랑은 그렇게 찾아 왔다. “방울아.” “왜.” “좋아해.” “…….” “진짜로. 많이 좋아해.” “알았어, 알았어.” 괜히 민망해진 은한이 그의 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