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0일의 경국지색
금 로맨스
수년간 지속되어 왔던 월국과 오국의 전쟁은 월국의 패배로 종결되었으며, 월국의 궁녀들은 오국에 노예로 붙잡혀 가게 된다 참패한 월국의 왕 유연은 인질로 잡혀 100일 뒤 연작대(燕雀台)가 건립되면 그날 제물로 바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월국 왕비의 심복이었던 심연아는 어떻게든 월국의 왕 유연을 구하고 자신의 나라를 구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오국의 황제 조한율을 기필코 죽여야 한다는 생각뿐인데 한편 자신의 아들을 내세워